UPDATED 2017.6.29 목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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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17 확대경영회의’ 개최…“사회와 함께 딥체인지 2.0 추진”최태원 회장 “‘딥체인지의 진화’ 선언…‘사회와 함께’ 상생 강조”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딥체인지(근본적 혁신)의 진화’를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딥체인지(근본적 혁신)의 진화’를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SK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딥체인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하자는 ‘딥체인지 2.0’을 주문한 것이다.

SK그룹은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단기간에 이뤄낸 고도성장 속에서 의도치 않았던 양극화와 같은 사회∙경제적 이슈가 발생할 뿐 아니라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SK는 대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SK CEO와 임직원들이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들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산이 큰 가치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SK가 보유한 유무형의 역량이 SK는 물론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모색하자”라고 사회와 함께하는 ‘딥체인지 2.0’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는 그동안 SK그룹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던 것에 더해 더욱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혁신을 강화하자는 뜻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이항수 SK그룹 PR(홍보) 팀장(전무)는 “최태원 회장과 SK CEO들은 이번 확대경영회의에서 SK그룹이 추구하는 변화·혁신 등 딥체인지의 근본적인 목적은 결국 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SK 각 관계사는 이 같은 딥체인지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SK CEO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개방과 공유의 경체 체제에서 SK 자체적인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와 함께하고, 사회를 위해 성장하는 ‘New SK’로의 새로운 성장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SK CEO들은 ▲게임의 룰을 바꾸는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혁신 ▲회사 업(業)의 본질을 다시 규정하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발굴 ▲글로벌 차원의 ‘또 같이’ 성장 방법인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R&D 및 기술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확보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김민규 기자  kmg@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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