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0.20 금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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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개장 후 첫 비 내린 날비 내리자 멈춰 선 에스컬레이터... 우산 쓴 시민들 ‘쓴 소리’
   
▲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보행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 후 처음 비가 내린 날인 23일 저녁 서울로의 모습. 구경나온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선 탓에 우산을 쓰고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보행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 후 처음 비가 내린 날인 23일 저녁 서울로의 모습. 구경나온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선 탓에 우산을 쓰고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보행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 후 처음 비가 내린 날인 23일 저녁 서울로의 에스컬레이터에 물이 새고 있다 .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밤 비가 내린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를 찾았다. 도착하자 황당한 상황을 접했다. 서울역환승센터 방면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선 것이다.

'걸어 올라가야 한다'고 관계자가 한마디 한다. 경사진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니 숨이 턱 막혔다. 한 시민이 이 상황을 핸드폰으로 찍어 서울시청에 민원을 올리겠다며 목소리 를 높였다.

관계자는 “개장 후 처음 비가 왔는데 에스컬레이터 통로 천정에 물이 떨어져 인명피해가 생길까봐서 작동을 중지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정 방수처리가 잘 못 된 걸 뒤늦게 발견했다. 사고가 나면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우선 작동을 중지 시켰다.”며 “서울시에는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보행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 후 처음 비가 내린 날인 23일 저녁 서울로의 엘리베이터도 공사 중이라 작동하지 않았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보행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 후 처음 비가 내린 날인 23일 저녁 서울로의 엘리베이터도 공사 중이라 작동하지 않았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불편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공원 안 또 다른 엘리베이터도 공사 중이라 작동하지 않았다. 또 화분 벤치의 나무판에는 페인트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앉지 마세요 칠 주의‘라는 경고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비가 와서 바닥도 미끄러운 상태였다.

'서울로 7017'개장 이후 보행불편과 편의시설 부족 등 불만사항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불만상항을 빠른 시일 내 처리해 새로운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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