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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발생 1주기 전국 각지서 추모제 열린다부산 서면·대구 동성로 등 동시 진행
정창규 기자  |  kyoo78@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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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7일 (수) 0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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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시민들이 강남역 부근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포스트잇을 가득 붙였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강남역 살인사건' 발생 1주기를 맞아 17일 전국 각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강남역 10번출구', 노동당 여성위원회, 녹색당 여성특별위원회 등 27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범페미네트워크'는 이날 저녁 서울 신논현역과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에서 동시에 추모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인권단체 '5.17강남역을기억하는하루행동'도 오늘 낮 12시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촌과 홍대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 한다. 이후 이들은 저녁 7시부터 사건 발생 장소 인근인 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검정색 옷을 입고 추모행사를 행진할 예정이다.

   
▲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시민들이 강남역 부근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강남역 살인사건'은 지난해 5월 강남역 인근 상가 안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조현병을 앓고 있던 한 남성에게 살해 당한 사건으로 '여성혐오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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