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4 목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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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안중근 의사 평화정신 잇는게 한·일 편견 극복 해법"일본 유일 안중근 연구기관 이끄는 이수임 교수 "대학 보관중인 안 의사 유묵 한·중 전시가 꿈"
   
▲이수임 일본 류코쿠대학 교수가 27일 서울 남대문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seoulmedia.co.kr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초대 조선통감과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는 한국과 일본의 엇갈린 운명만큼이나 양국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는다.

우리에게 이토가 한반도 침략의 원흉이지만 자국에선 현대 일본의 기반을 다진 근대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다.

반대로 그를 저격한 안 의사에 대한 인식은 우리와는 극과 극이다. 지난 2014년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개관되자 우리로 치면 정부 대변인인 일본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며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일본 내에서도 일본의 과거 아시아 침략을 반성하는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안 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연구하고 그를 재조명하는 노력이&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