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0.22 일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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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월 25~26일 청약…“공모금액 최소 2조원”20일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공모 예정가는 12만1000원~15만7000원
   
▲ 지난 1월 열린 제3회 NTP 행사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넷마블의 올해 목표와 IPO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떠오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신주 1695만3612주(공모 비중 20%)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원~15만7000원이고,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4월 11~20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가를 확정한 후 동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쿠키잼’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회사다.

지난 2015년 매출 1조원, 2016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4일 출시한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원, 출시 한 달 만에 2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넷마블의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51%다. 글로벌 모바일 통계 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2016년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7위 게임퍼블리셔,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으로는 글로벌 3위 게임 퍼블리셔로 집계됐다.

아울러 넷마블은 현재 일본, 중국 등 주요 지역의 특성에 맞춘 게임을 내놓고 있으며 해외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2015년 7월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퍼즐 장르 세계 2위 개발사인 잼시티(구 SGN)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미국 게임사 카밤(Kabam) 밴쿠버 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다.

김민규 기자  kmg@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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