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0.22 일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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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전국시대 열렸다’…넥슨·넷마블 신규게임 출시넥슨 ‘던전앤파이터: 혼’ vs 넷마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vs 엔씨 ‘리니지M’ 혈전 예고
   
▲ 넷마블이 ‘리니지2 레불루션’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IP의 모바일게임 출시로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원투 펀치를 날린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전 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

2017년 새해부터 모바일게임 전국시대가 펼쳐질 조짐이다. 국내 게임업계 TOP3인 넥슨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앞 다퉈 모바일게임을 내 놓고 있거나 출시 준비 중이다.

12일 넥슨과 넷마블은 대형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혼’과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각각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M’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파이널 블레이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국내 빅3 게임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지키며 장기집권 중인 가운데 이들 게임들이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이 초대박 흥행을 이어가며 장기집권하고 있는데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3D로 중무장…전 세계 회원 5억명 보유한 ‘던전앤파이터’ 명성 이어 간다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전 세계 5억 명 회원을 보유한 ‘던전앤파이터’의 첫 3D 버전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은 원작 2D 그래픽의 캐릭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3D 버전으로 최초 등장하며, 원작의 액션성에 ‘던전앤파이터: 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궁극기 ‘혼 스킬’이 새롭게 추가돼 유저들의 재미를 더한다.

   
▲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게임의 출시 버전에서는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을 최대 60레벨까지 육성시킬 수 있으며, 15레벨부터는 전직을 통해 더욱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31종의 ‘일반 던전’을 비롯해 ‘증명의 탑’, ‘무한의 제단’, ‘AI 레이드’ 등 특수 던전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던전앤파이터: 혼’의 캐릭터로 15, 25, 35, 45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넥슨 관계자는 “온라인 던전앤파이터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던전앤파이터: 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54개국 동시 폭격…넷마블 리니지 이어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로 원투 펀치

넷마블이 ‘리니지2 레불루션’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IP의 모바일게임 출시로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원투 펀치를 날린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전 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루카스필름과 손잡고 선보이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공주·다스베이더 등 원작 속 인기 캐릭터와 팀 조합,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유명 SF 영화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대표하면서도 팬들이 선호하는 80종 이상 캐릭터와 유닛 카드를 제공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넷마블 측은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캐릭터, 유닛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전 세계 팬들에게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드디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다스 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등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여 금일부터 25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출석 실적에 따라 타킨 대총독 리더카드와 크리스탈과 게임 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은 게임 내 재화인 크레딧과 다양한 등급의 카드팩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리니지 IP’ 주인의 힘 보여주나…엔씨소프트 ‘리니지M’ 출시 준비 중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3일 ‘리니지M’의 티저(미리보기)영상을 공개하며 출시임박을 알렸다.

‘리니지M’은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MMORPG다. 원작의 감성과 느낌, 경험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다양한 클래스(Class, 직업) ▲특색 있는 스탯(Stat,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대규모 사냥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전) ▲혈맹(게임 내 이용자 커뮤니티)간의 공성전 등이 특징이다.

복수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리니지M’을 장기집권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기록을 무너뜨릴 대항마로 꼽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3일 ‘리니지M’의 티저(미리보기)영상을 공개하며 출시임박을 알렸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이 레볼루션의 대항마 정도로 꼽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리니지M이 출시되면 모바일게임 리니지간 격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동일한 리니지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이긴 하나 게임성이 달라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다”면서 “리니지M이 짧은 시간에 레볼루션의 종전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  kmg@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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