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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금통위 '금리동결' 전망 우세…경제성장률 전망치에 관심대통령 탄핵·트럼프정부 출범 등 하방리스크 산적…0.2~0.3포인트 인하할 듯
송금종 기자  |  sheriff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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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2일 (목)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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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하향될 전망이다. 사진은 이주열 한은 총재.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내일(13일)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금통위이긴 하나 시장은 벌써부터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되지만 가계부채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섣불리 판단할 수 없고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준금리는 당분간 변동이 없을 듯하다. 

금통위 회의를 주재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3일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한은이 금리를 쉽게 조정하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연 12회에 걸쳐 열리던 금통위를 올해부터는 8회로 줄이는 만큼 금리 결정에 디테일이 가미될 전망이다. 매월 쏟아지는 경제지표에 의존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분기별 흐름에 맞서자는 게 한은의 방침이다. 

횟수로는 6~7주에 한 번 꼴이다. 나머지 4회는 금융안정 회의로 대체된다. 소수의견을 낸 금통위원이 누구인지도 회의 당일 공개된다. 

이번 금통위의 주요 관심사는 한은의 경제 성장률이 얼마나 바뀌느냐다. 한은은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전망치를 2.8%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가 같은해 12월 제시한 수치(2.6%)보다는 높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정국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현으로 인한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 최근 하방 리스크가 커진만큼 성장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업계는 한은이 전망치를 0.2~0.3%포인트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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