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증권 > 머니머니 테크
저금리시대 예·적금 수익률 높이는 8가지 노하우'파인' 통해 은행별 상품비교·거래실적 좋으면 금리우대…만기 상품은 먼저 찾은 후 재가입이 유리
송금종 기자  |  sheriff1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7년 01월 04일 (수) 10:12: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금융소비자정보사이트 '파인'을 이용하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금리가 높던 시절에는 예금만 잘하면 통장에 이자가 쌓이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금리가 하락하면서 메리트가 떨어지자 금리가 높은 은행만 찾아 다니는 '금리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계좌이동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주거래계좌를 갈아타는 이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무작정 금리가 높은 곳만 쫓아다니는 게 능사는 아니다. 은행수익에 도움을 주는 알짜배기 서비스는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4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저금리시대 예·적금 수익률을 높이는 8가지 노하우를 알아본다. 

먼저 판매중인 금융상품들은 은행마다 제공하는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금리와 가입조건을 미리 따져본 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금융소비자정보사이트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해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에 들어가면 상품마다 상이한 금리와 가입조건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이 중 2~3개 정도 상품을 골라 해당은행 점포나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금리조건 등을 확인하고 가입해도 늦지 않다. 

은행들은 유동성 관리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기본금리에 추가 금리를 더하는 특별판매(특판) 상품을 수시로 판매한다. 하지만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고 금리비교 사이트에도 게시하지 않아 때때로 확인하는 게 좋다. 

은행들은 또 예·적금 가입 시 카드나 자동이체 등 각종 거래 실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금융거래를 여러 은행에 나눠서 하기 보다 한 곳에 집중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거래은행에서 예적금을 가입할 때 추가 금리 혜택이 있는지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 

자동이체 등록 실적에 따라 추가 금리가 적용되는 경우는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변경하면 쉽게 금리 혜택을 받는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가입하는 예·적금은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대부분 금리가 높다. 모든 은행 창구에서 온라인 상품 상담뿐만 아니라 가입절차, 조작방법을 안내해주므로 활용하면 좋다. 

세금을 물지 않는 종합저축도 추천한다. 

올해 기준으로 만 63세 이상인 사람이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예·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는다. 고령자는 예·적금 가입시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요건에 해당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 금융소비자정보사이트 '파인' 메인화면. /사진=파인 홈페이지 캡처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정기예금 금리 보다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입금가능 금액이 1000만원 이하인 상품도 판매한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금액 중 일부를 자유적립식 적금에 나눠서 가입하면 정기예금만 가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월 200만원을 붓는다고 가정할 때,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 1.7%,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1.9%인 경우 정기 예금만 가입하면 이자가 34만원(200만x1.7%)이 생기지만, 150만원은 정기 예금에(150만x1.7%=25만5000원), 나머지 50만원(50만x1.9%=9만5000원)은 자유적립식에 넣으면 총 이자는 35만원으로 늘어난다. 

가입한 예·적금이 있으면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담보대출 금리는 예금 금리에 1%∼1.5%를 더한 수준이며 예금 만기일 내에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갚을 수 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예·적금 담보대출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은행 창구와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예·적금 약정금리는 원칙적으로 가입시부터 만기까지만 적용 되며 만기 경과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만기후 금리'가 적용되므로 만기 시 바로 찾는 게 유리하다. 

자금이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일단 찾은 후 다시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이를 예방코자 은행은 예·적금 만기가 도래하기 1개월 전부터 만기도래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 많이 본 뉴스

여성경제신문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3길 5  |  서울문화사 :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211-19  |  대표전화 : 02)791-0781  |  등록번호 : 서울 아04149   |  발행인·편집인 : 이정식
Copyright © 2017 여성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