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0.20 금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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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7’ 교환·환불 31일 종료…내년 추가 충전제한 검토SW 업그레이드 등 각종 사후 지원 공식 중단 예정…액정 파손 시 수리 불가
이동통신사 별 교환·환불 연장…SKT는 1월말까지, KT·LGU+는 협의 중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오는 31일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갤노트7의 충전율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등 각종 사후 지원도 공식 중단할 예정이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오는 31일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갤노트7의 충전율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등 각종 사후 지원도 공식 중단할 예정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갤노트7의 교환·환불이 종료되는 오는 31일에는 회수율이 사실상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회수율이 높은 다른 국가에서 진행한 배터리 충전제한 강화 등을 포함해 추가적인 SW 업데이트를 검토 중이다.

회수율이 90%가 넘어선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배터리 충전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는 네트워크 접속차단과 같은 추가 조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각 이동통신사 별로 교환 및 환불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1월 31일까지 교환·환불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자체적으로 교환 및 환불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고 이미 밝힌 상황”이라며 “KT와 LG유플러스와는 협의해 연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미처 교환·환불을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구매처에서 교환 및 환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내년에 바꿀 경우에는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매처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면서 “다만 내년에 교환이나 환불할 경우 그동안 제공했던 혜택은 받지 못한다. 특히 액정이 파손됐을 경우 수리도 받지 못하므로 가급적 올해 안에 바꿀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kmg@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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