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중개사 255명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출범
현업 중개사 255명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출범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4.10.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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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주택시장 수급여건부터 주택통계로 파악되지 않는 시장 반응 파악

 서울시가 현업 공인중개사 25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출범한다.

모니터링단은 매월 시가 실시하는 지역 주택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를 담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작성해 시에 현장 동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파악된 내용들은 시 주택정책에 반영된다.

또, 지역별 주요 현황 발생 시 주택시장관련 숙의 및 청책, 자문회의 등에 참석하거나, 주택정책개발센터와의 핫라인을 통해 지역 주택시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현장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처럼 ▴지역별 주택시장 수급여건과 ▴주택통계로 파악되지 않는 주택시장의 반응 ▴지역별로 달리 나타나는 정책 효과들을 모니터링해 주택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 출범은 지역별 주택 수급여건을 파악해 전세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시가 앞서 발표한 ‘전세난 4대 대응책’의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255명은 서울 5개권역(동북권․서북권․도심권․동남권․서남권) 194명뿐 아니라, 경기 및 인천(61명)등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도 포함돼 서울 경계를 넘어 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주택시장 분위기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0일 오전10시,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모니터링단 선언문을 제창하며 전문요원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짐한다.

255명의 모니터링단은 최근 MOU를 체결한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 회원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모집을 실시,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과 수급에 대한 이해가 해박하고 정책동향에 관심이 높은 회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향후 1년간 활동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3일 부동산114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거래가 및 건축물대장정보와 시세정보를 실시간 연동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공고 및 신청․접수, 선정 등을 함께 진행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은 지역경계와는 관계없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관찰해야 한다”며,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통해 주택시장 과열 및 불안감을 파악하는 등 살아있는 현장정보를 주택정책에 반영해 시민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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