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롯데지주를 비롯한 식품·화학·서비스·금융부문 30개사의 인사를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19, 20일 인사를 통해 그룹 전체의 여성임원은 총 36명이 됐다. 우선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마트 대표를 맡는다. 문영표 신임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로 입사했으며, 2007년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전국의 택시 운전자들이 '카풀' 영업과 지난 10일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최모(57)씨를 추모하기 위해 20일 영업을 멈추고 서울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 4개 택시단체 소속 개인·법인택시 기사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전부터 택시를 이용해 집회현장에 모이기 시작했다.4개 택시단체 비상대책위원회 추산 10만명

▲홍현수씨 별세, 홍성훈(수출입은행 경협총괄부장)·홍성국씨 부친상=19일, 인천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40분, (032)577-0497.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7명 부상 학생 중 2명이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학생들도 자가호흡을 하거나 의료진 명령에 반응하는 등 점점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3 남학생 10명이 한꺼번에 참변을 당한 이 사건은 당초 보일러 배관통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원인인 것으로 지목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시행한 1차 현장 감식에서 보일러와 배기구인 연통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어긋난 사이로 다량의 연기가 새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연기 성분과

◇BNK금융지주신규 선임 ▲전무 서재석(그룹리스크부문) ▲상무 정성재(그룹경영지원부문)퇴임 ▲부사장 오남환(BNK시스템 대표이사 내정)◇부산은행신규 선임 ▲상무 박경희(동부영업본부) ▲상무 박명철(업무지원본부) ▲상무 황명식(경남영업본부/울산영업본부) ▲상무 강문성(준법감시인)승진 ▲부행장 안감찬(여신운영그룹장)◇경남은행신규 선임 ▲부행장보 최홍영(여신운영그룹장, 지주 퇴임) ▲상무 고영준(서부영업본부) ▲상무 안태홍(경영기획본부) ▲상무 민영남(CISO) ▲상무 김영원(창원영업본부) ▲상무 이정원(WM고객본부) ▲상무 예경탁(동부

수능을 마치고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서울의 한 고3 남학생들이 강원도 강릉의 펜션에서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여명이 단체 숙박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 업주 등에 의해 발견됐다.병원으로 이송된 의식을 잃은 7명 중 2명은 다소 위중 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거실과 방 여러 곳에서 쓰러져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 발견됐다고 전하고, 사건 현장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155p

대한체육계 인준불가 사태로 논란을 빚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당선인에 대해 법원이 '연임이 아니다'고 판단해 대한요트협회장에 정식 취임하게 됐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4일 유 당선인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인준불가효력정지 본안소송에서 유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다.당초 대한체육회는 대한요트협회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선출한 유준상 회장 당선인을 3회 '연임'이라고 해석해 회장 인준을 거부했다.대한체육회는 법제처 등 법률 전문가들이 '연임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인준을 거

◇승진 △전무 장인섭 △상무 김기원, 김인구 △상무보 김현진, 이학근, 신민철, 박연규

육아을 위해 휴직하는 남성은 대폭 증가한 반면, 여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취업에 대한 남편의 태도는 찬성하는 비율이 반대하는 비율보다 높았다.14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8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9만123명으로 전년(8만9795명)보다 328명(0.4%)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가족친화 인증제도'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중소기업의 노력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성별로 보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자는 1만2043명으로

LF 계열사로 하프클럽, 보리보리, 오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은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등 총 2명에 대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트라이씨클은 △기존사업에 대한 회원 및 유효회원 확대, △플랫폼 운영 효율 향상 및 비효율 제거 등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 △중장기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구축 가속화 등을 기본 방향으로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임원 인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무 승진 (이사 → 상무)

성폭력범죄가 하루에 80.4건, 시간당 3.4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8’에 따르면 성폭력범죄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2016년 2만9357건을 기록했다. 인구 10만명 당 56.8건인 셈이다.강제추행, 디지털 성범죄(카메라이용촬영·통신매체이용음란), 데이트폭력, 성희롱도 점점 증가 추세다.데이트폭력은 20대를 중심으로 2015년 이후 10%씩 증가하고 있다.데이트폭력 검거인원은 2015년 7,692명(14.9%), 2016년 8,367명(16.2%), 2017년에는 10,303명(

초등학생의 꿈 순위를 집계한 조사에서 '유튜버'가 10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1위는 운동선수가 차지했다.13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6~7월에 전국 1200개 초중고 학생 2만7265명, 학부모 1만7821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에 오른 운동선수는 전체 9.8%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1위였던 교사는 이번에 8.7%를 얻어 2위로 밀려났다. 뒤를 이어 의사와 조리사(요리사), 인터넷방송진행자(유튜버), 경찰, 법률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 김익수 ▲사업전략부장 정종관 ▲글로벌전략부장 이기현 ▲디지털전략부장 김현우◇농협은행▲준법감시부장 권기수 ▲감사부장 김성균 ▲종합기획부장 장승현 ▲마케팅전략부장 김홍범 ▲개인고객부장 최정훈 ▲WM연금부장 신용인 ▲기업고객부장 강대진 ▲외환사업부장 김묘영 ▲공공금융부장 금동명 ▲대손보전기금부장 박찬오 ▲인사부장 정재호 ▲여신기획부장 조경성 ▲리스크관리부장 이재선 ▲신용감리부장 황석웅 ▲IT기획부장 허병희 ▲IT시스템부장 황재현 ▲IT금융부장 위길량 ▲IT디지털금융부장 박수기 ▲IT경영정보부장 신강수 ▲디지털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최창수 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농협지주는 지난 1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창수 부사장(사내이사)을 신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 부터 1년이다.최창수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 전남 나주 출신으로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비서실장을 거쳐 ’18년부터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하고 있다.농협지주 관계자는 “역대 농협 금융지주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의 역할을 맡으며 농협금융의 전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고려할 때 최 부사장에 대한 조직 내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거나 무주택의 경우 무자녀 비중은 높았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110만3000쌍 가운데 무자녀 부부는 37.5%인 41만4000쌍에 달했다.이는 직전년 36.3%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맞벌이와 외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맞벌이가 43.3％로, 외벌이보다 11.3％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평균 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검찰의 기소로 법정에 서게 됐다. 부인 김혜경 씨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시도,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 3가지 의혹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을 비롯해 조폭 연루설, 일베가입 의혹에 대해서는 불기소를 결정했다.검찰은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서는 부인 김 씨가 트위터 계정 소유주라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교육부가 학기 중 유치원 폐원을 막기 위해 폐원(폐쇄)일을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는 방안과 사립유치원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 의무화를 추진한다.'유치원 3법' 통과가 국회에서 지지부진하자 교육부가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10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오는 1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들 개정안은 후속 절차 등을 고려할때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내년 3월말,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은 내년 2

BGF그룹이 2019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BGF그룹의 지속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 부서를 기존 팀조직에서 실조직으로 격상했으며,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과 미래 대응을 위해 마케팅 조직을 기존 상품·마케팅 부문에서 경영전략부문 산하로 이동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 내실화와 더불어, 유통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효율적인

'카풀'을 반대하던 50대 택시운전기사가 10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분신을 시도하다가 끝내 숨졌다.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최 모(57)씨가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최씨는 주변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의 구조로 인근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앞서 경찰은 최씨 지인으로부터 택시 노조원인 그가 국회 앞에서 분신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전해듣고 최씨 차량을 추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차

호텔신라는 10일자로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로 2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3명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호텔신라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여건에도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TR(Travel Retail)부문에 대해 경영성과가 큰 5명(발탁 승진 2명 포함)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강조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 및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 승진자 명단◆ 전무김영훈, 도한준◆ 상무김준환, 고낙천, 박 민